전현무 만난 판빙빙 “오빠 사랑해요”

사진=전현무 인스타그램

방송인 전현무가 중화권 톱스타 판빙빙을 만났다.

1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톡파원 25시’에서는 전현무, 양세찬이 홍콩투어를 떠났다.

이날 전현무와 양세찬은 한 매거진이 주최하는 파티에 참석했다. 홍콩 투어의 마지막 날, 안성재 셰프가 운영하는 고급 레스토랑에서 열린 파티가 단연 하이라이트였다.

프리 파티에 초대된 이들은 캐비아와 크랩을 활용한 화려한 핑거 푸드에 감탄을 금치 못하며 약간 긴장된 모습 속에서도 즐거움을 드러냈다. VIP 파티는 더욱 특별했다. 이 자리에는 글로벌 스타 CL, 배우 위하준 등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JTBC ‘톡파원 25시’ 캡

특히, 전현무와 양세찬은 중화권 톱스타 판빙빙과의 만남으로 주목받았다. 판빙빙은 인터뷰에서 한국에서의 촬영 경험에 대해 묻자 “최고의 경험이었다. 한국 음식이 너무 맛있었고 제작진도 훌륭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판빙빙은 영화 ‘묵공’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안성기를 다시 한 번 함께 작업하고 싶은 배우로 꼽으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한국어를 아느냐”는 질문에 잠시 고민하던 판빙빙은 능숙하게 “오빠 사랑해요”를 외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전현무와 양세찬은 매료된 듯 감탄사를 연발했다.

양세찬은 “판빙빙이 다른 방송사 인터뷰 요청은 모두 거절했는데, 유독 우리 프로그램에는 응해줬다”며 당시의 감격스러운 순간을 회상했다.

한편, 이날의 파티는 단순한 만남을 넘어 한국과 중화권 스타들이 교류하는 특별한 장으로 자리매김하며, 참석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Back To Top